모닝러너 17기 8일차

1주일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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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모닝러너 1주일이 지나갔다.
지나 한 주를 돌아보면 조금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

• 하루하루 흘러갈수록 조금씩 나태해진다.
• 생각보다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다. 이를 원천 차단할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긍정적인 점도 있다.

• 취침, 기상시간을 며칠 일정하게 가져갔더니 신체리듬이 이에 맞춰지는 것이 느껴진다.
• 명상을 함으로써 좀 더 차분한 마음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운전할 때 짜증이 나지않는다??)
• 하루가 길다.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고 다시 한 주를 시작해보자 :-)

1시 취침 7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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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조금은 여유롭게 자고 일어났다.
신기한 것은 일주일 정도 열두시에 잠자리에 들었을 뿐인데도
열두시 즈음되면 잠이 쏟아진다는 것이다.

명상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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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정도 명상을 했다.
첫 20분은 앉아서 남은 10분은 누워서 했다.

처음 눈을감고 호흡을 집중하려 할 때 머릿 속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스쳐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그 중 하나에 정신이 쏠려있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그 때 다시 주의를 돌려놓으려 했다.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하다.

10분정도 누워서 명상을 했다.
누워서 하는 게 명상이 맞나 싶은데 실제로 누워서도 한다고 한다.
평온한 상태를 만드는 자세면 무엇이든 상관이 없다.
그러나 아무래도 잠에 들기 쉬워보인다.
저녁에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하면 그대로 기절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 실험해보는걸로..

명상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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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전반부에 대한 공부는 끝냈다.
남은 부분은 향상된 집중력을 활용하는 명상법에 대해 다룬다.

자신의 좋은 감정 혹은 나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집중하는 명상을 다룬다.

아직 집중력이 이를 수행하기에 많이 부족하므로
일단은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익히고 차후 실제 명상수련에 적용해볼 생각이다.

아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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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휴무.
가볍게 숨쉬기 운동으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