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ogbook/모닝러너

모닝러너 17기 4일차

12시 취침 그리고 6시 기상


12시 취침하고 6시 기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직은 여섯시에 일어난 후 명상을 수행하는데 좀 졸리긴하다. 조금 더 취침시간을 당겨서 수면 시간을 더 확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명상 일지


요령이 생기면서 한번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

  1. 호흡에 집중할 때 단전을 인지하면서하면 더욱 집중하기가 쉽다.
  2. 앉은 자세에서 몸에 불편함이 느껴지는 부위에 집중하다보면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불필요한 근육의 경직이 풀어지기 때문인 것 같다.

명상할 때 어려운 점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두고 이를 관찰하는 관찰자에 위치에 서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호흡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좀 더 호흡을 잘 하고 싶다는 마음에 호흡을 컨트롤하려고 한다. 이런 경우 명상 자체에 대한 기대가 높아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저자가 말한대로 명상을 하기 전까지는 기대를 가지되 명상을 시작하게되면 기대를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명상 공부


  • 지금까지의 명상 : 집중력, 신체와 감정의 인식능력
    지금까지의 명상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신체를 통해 감정의 변화를 인지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이는 내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횃불을 만드는 과정에 비유될 수 있다.
  • 앞으로의 명상 : 감정인식 -> 정확한 자기 평가 -> 자신감 혹은 동기부여
    궁극적으로는 그 횃불을 활용하여 내면 구석구석까지 좀 더 선명하게 보는 것이 목표이다. 이 목표는 곧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자연스럽게 자신감이나 동기부여가 가능해진다. (일반적인 직장인을 대상으로한 책이라 동기부여나 자신감 같은 실용적인 부분에 명상을 활용한다는 느낌이 든다.)

아침 운동


  • 중량 풀업, 12.5kg, 3x5set
  • 벤치프레스, 60kg, 5x5set
  • 바벨컬, 35kg, 5x5set
  • 라잉 트라이셉트 익스텐션, 30kg, 5x5set

한시간 반이 소요되었다. 문제가 있던 벤치의 자세를 교정하였더니 어깨에 불필요한 텐션이 걸리지 않게 되었다. 교정의 핵심 부분은 아치의 형성과 바의 궤적이었다. 이제 차근차근 다시 무게를 올려야겠다.

'Logbook > 모닝러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러너 17기 6일차  (0) 2021.06.25
모닝러너 17기 5일차  (0) 2021.06.24
모닝러너 17기 3일차  (0) 2021.06.22
모닝러너 17기 2일차  (3) 2021.06.21
모닝러너 17기 1일차  (8) 2021.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