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러너 17기 2일차

전날 12시 취침하고 6시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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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자던 버릇이 남아있어서 자정에 잠들기가 어렵다. 그래서 오후 두 시 이후로는 커피를 마시지 않기로 했다.
알게모르게 하루 서너잔씩 마시던 커피가 아마도 쉬이 잠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

명상 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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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2일차.
아직은 반가부좌 자세가 조금 불편하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할 수 있는 만큼만 명상을 수행했다.
10분정도 한 것 같다.
여전히 집중이 쉬이 흩어진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명상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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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질리지 않을만큼만 명상 공부를 했다.

• 목적의식을 가지고 명상하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 더욱 집중력있는 명상이 가능하다. 목적은 개인적인 것도 물론 좋지만 타인을 향한 목적일 때 더 좋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세계의 평화(?) 라는 아주 거창한 목적을 가지고 명상을 수행한다고 한다.

• '자애로운 할머니의 마음'으로 명상에 임하라.
  명상에 임하는 자세를 '손자를 본는 할머니의 마음'에 비유하고 있다. 풀어보자면 할머니가 손자를 바라보는 자애로운 마음으로 흐트러지는 집중력에 대한 판단(특히나 비판적인 판단)없이 다시 호흡으로 집중을 돌려놓는 식으로 명상에 임하라는 것이다

아침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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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 반, 명상과 명상공부를 끝내고 운동을 했다.
한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다.

1. 로우바 스쿼트 100kg, 5 x5set
2.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110kg, 5 x1set
3. 오버헤드프레스 50kg, 5 x5set
4. 풀업, 7 x3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