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잘 노랑을 끝내며
2019. 8. 2.
나프잘 1권 (노랑)을 며칠 전에 완독 했다. 6월 14일 처음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으니, 거의 두 달이 걸린 셈이다. (도중에 개인적 사정이 있어 잠시 멈추었던 것을 감안하더라도 한 달 이상 소요가 되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내용 자체가 어렵진 않았으나, 저자의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꽤나 어려웠다. (책이라는 것이 원래 독자의 입장에서 해석되어 전달되는 것 아닌가.) 여하튼, 수 차례 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책을 내용만을 공부하면서 알아채지 못했던 저자의 뉘앙스를 조금씩 배울 수 있었다. 가끔은 이런 세세한 것까지 신경을 써야 하나? 혹은 도대체 이것에 대한 설명은 왜 하지 않고 넘어가는가? 등의 의문이 생기지만, 저자는 말한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으로서 일단은 있는 그대..